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대표 변경택, 이하 한뇌협)가 의사소통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언어장애인이 꼭 맞는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찾아서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권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은 뇌병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개인·사회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란 말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촉진 할 수 있도록 말을 보완(augment)하거나 대체적인 방법(atternative)을 사용해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방법(alternative)이다.

한뇌협은 "기존의 정보화진흥원 등의 AAC 사업은 당사자의 욕구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기기로만 생각해 소비자중심이 아닌 공급자중심의 일방적인 기기 전달만 했다"면서 "뇌병변, 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개인과 사회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따른 문제적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뇌협 연대사업팀(02-3437-2081, 직통 : 070-4334-1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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