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정재준 단장이 지난 4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2개월 남은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
정 선수단장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본인이 회장으로 있는 (주)아리바이오에서 공식 후원을 하면서부터 장애인체육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5년에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의 회장직을 맡았고 지난 5월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으로 임명됐다.
정 단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잘 준비하길 바란다"면서 "단장으로서 여러분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수단을 위해 이날 마련된 후원 물품은 화학물질이 미첨가된 물티슈 5000개, 홍삼건강보조제 250세트, 이날 점심 메뉴로 제공된 랍스터로 모두 4천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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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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