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오는 6월 3일 여의도 GLAD 호텔에서 ‘2016 전국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지장협은 수기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장애인 부부 48쌍을 초청해 모범 배우자를 표창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애인 배우자 15명이 ‘장한 배우자상’, ‘아름다운 배우자상’, ‘자립상’, ‘가화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33명이 모범배우자상을 받는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배우자 분들을 모시고 지난 시절을 회상하는 리프로포즈 사진촬영과 가슴 따뜻한 힐링 토크쇼를 진행한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행사로 준비한 리프로포즈 사진촬영은 이벤트 소품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부부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지장협은 1994년부터 매년 장애인 부부를 격려하고 장애인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가 후원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