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 전문가와 미국 ‘벤더컨설팅서비스사’의 장애인 일자리 전문가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만나 양국의 장애인 일자리 정책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개발원 황화성 원장, 윤용구 직업재활부장, 미국 장애인 일자리 컨설팅사인 ‘벤더컨설팅서비스사’의 조이스 A. 벤더 사장, 메리 L. 브루허 부사장이 참석한다.

주한 미국대사관의 미국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벤더 사장 등을 한국에 초청한 주한미국대사관의 리차드 로버츠 외교관, 조건형 전문위원 등도 함께한다.

미국 장애인 일자리 전문가들은 황화성 원장과의 면담에 이어 윤용구 직업재활부장으로부터 개발원의 직업재활 및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등 ‘한국의 장애인 직업재활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조이스 A. 벤더 사장이 ‘미국의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미국 장애인 노동정책, 장애인취업독려정책, 미국 장애노동지수(Disability Equality Index), IT 등 기술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을 안내한다.

한편, 미국 벤더컨설팅서비스사는 민‧관 분야를 망라 IT, 엔지니어링, 금융/회계, 인사, 일반 사무 분야에서 장애인을 스카우트하고 고용하는 회사로,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기업 및 연방 정부 단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장애인 스카우팅, 직장 내 멘토링, 장애 관련 컨설팅, 트레이닝, 디지털접근성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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