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19일 열린‘희망 나눔, 함께 걸어요!’ 행사에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거주장애인들의 보행 개선을 위한 수술비 등 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롯데월드가 19일 열린‘희망 나눔, 함께 걸어요!’ 행사에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거주장애인들의 보행 개선을 위한 수술비 등 의료비 1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월드의 ‘희망 나눔, 함께 걸어요!’ 행사는 걷기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박동기 대표 및 임직원 870여 명은 걸을 때마다 스마트폰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고 그 거리만큼을 롯데월드에서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협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초록나무(경남 창원 소재)에서 생활하는 최 모군을 비롯한 3명의 장애아동을 지원대상자로 선정,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평소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들을 위해 롯데월드 놀이동산과 김해워터파크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면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에 걷기 기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사회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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