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2016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에서 개발원 윤용구 직업재활부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머리를 맞댔다.

31일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 ‘2016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통한 취업·창업 지원 확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 것.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노동 협업을 통한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현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16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직업재활정책 및 장애인일자리 사업’, ‘2016년 국립특수교육원 사업’,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워크투게더 및 각급학교 내 일자리 사업’ 등이 소개됐다.

각 기관별 사업 소개 이후에는 시·도 담당 장학사, 전공과 담당교사, 거점학교·학급·센터 담당교사, 학교기업 담당교사 등 4개 분과별 협의회가 이어졌다.

분과별 협의회에는 개발원 문용준 사업평가팀장, 최한나 일자리개발팀장 등이 강사로 나서 각각 개발원의 ‘발달장애인 지역센터 건립에 따른 연계 방안’, ‘장애청소년 직업재활 복지-교육 연계사업 및 성과’ 등을 설명했다.

개발원 이광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직업탐색을 하고 졸업 전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거쳐 괜찮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이사는 "장애학생의 취업 확대를 위해 고용·교육·복지 분야가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