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김양수, 이하 ‘특교총’)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6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대상은 자혜학교 김우 교장에게 돌아갔다. 김 교장은 40여년 동안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통합교육 기반 구축에 힘을 쓰고 장애인체육 환성화 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한국육영학교 박용천 교사, 부산은애학교 정이천 교장, 대전맹학교 이화순 교장, 안동진명학교 김좌중 교사 등 10명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교총 김양수 회장은 “교육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특수교육인들이 있기에 특수교육이 건재하고 앞으로의 미래도 밝다”고 밝혔다.
이어“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 등 소외된 영역에서 헌신·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교총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특수교육인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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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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