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및 위탁기관 직원들이 민간위탁사업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중증장애인 취업을 위해 서울 남부지역 장애인 고용 관련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태양, 이하 서울남부지사)는 23일 서울남부지사에서 관내 7개 기관과 ‘2016년도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약정’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늘푸른나무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2016년도 지원고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남부지사 김태양 지사장은 “공단 지사와 지역의 각 기관들은 장애인 취업을 위해 함께 뛰는 동료”라며 “지원고용 사업 이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정을 체결한 7개 기관은 지난해 사업 목표를 40% 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결과 늘푸른나무복지관,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는 공단으로부터 지원고용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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