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큐엔에이(정선호)의 ‘지능형 고객센터 문자상담서비스’.ⓒ메세지큐엔에이

메세지큐엔에이(정선호)의 ‘지능형 고객센터 문자상담서비스’가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한 ‘제27회 글로벌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글로벌 SW 공모 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프트웨어 정부 시상 공모전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IT전문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지능형 고객센터 문자상담서비스’는 사용자가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센터의 일반 전화번호에 문자로 문의하면 지능형 상담 시스템에서 의미분석을 통해 5초 이내에 자동 답변하는 인공지능 실시간 문자상담서비스다.

이용시간 최소화, 관리비용 절감, 업무시간 외 문의 접수, 정보이용료 무료 등 기존 고객센터 ARS의 많은 단점들을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다.

또한 고객센터에서 사용 중인 일반전화번호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화와 문자수신이 동시에 가능하며, 음성 ARS 및 상담사 통화가 어려웠던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용방법 또한 쉽고 편리하기 때문에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가 가능한 가장 효과적인 고객상담 방식으로 꼽히고 있다.

‘지능형 고객센터 문자상담서비스’의 개발은 ‘메세지큐엔에이’라는 팀명 아래 일반전화번호를 통한 문자 수·발신을 제공하는 MO 서비스와 자연어처리를 통한 대화형 질의응답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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