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 이하 체육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이 지난 2005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로 이관되며 창립됐다.

지난 10년 간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최적의 훈련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대표 선수를 양성하고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하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이 결과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이 2006년 3.2%에서 2014년 13.1%로 증가했고, 체육회 예산 역시 2006년 97억원에서 2015년 606억으로 6배 가량 늘어났다.

장애인체육 종사자도 2006년 30여명으로 시작한 이래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29개 가맹단체를 포함해 600여명으로 수가 증가했다.

기념식에서는 창립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마지드 라세드 APC위원장, 나경원 IPC집행위원, 문화체육관광부 김재원 체육관광정책실장을 비롯한 가맹단체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