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2월3일 오후 3시부터 종로 견지동 소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4회 뇌성마비시인들의 시낭송회-시와 사람의 어울림, 어울림'을 개최한다.

이날 시 낭송회에서는 전국적인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뇌성마비장애 시인 8명이 자작시를 낭송한다.

시낭송회 무대에 오르는 자작시는 문학평론가 및 시인으로 구성된 시인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됐으며, 성희철 ‘경계’, 이경남 ‘혹시나’, 이순애 ‘세포 분열’ ,정훈소 ‘기다림에 대하여’, 최다혜 ‘사랑의 소리’ 홍영희 ‘그리운 아빠’, 홍현승 ‘부처님의 작은 집에서’ ,황지형 ‘무제’ 등 총 8편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문 시낭송가들의 모임 ‘문학나눔동행세미시낭송회’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해 시인들과 함께 시를 낭송할 예정이며, 공광규 시인과 강만수 시인 등 초대 시인도 참여한다.

시낭송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기획홍보팀(02-932-42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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