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단체 서울피플퍼스트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7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회원들과 그 외 구로구, 도봉구, 강남구 등 서울 각 지역의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회원들 60여명들로 구성됐다.

이날 전체 진행은 2012년과 2014년 전국발달장애당사자대회 준비위원인 김진성씨가 맡았으며, 경과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고, 위원회장 선출 등을 진행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현철씨는 “발달장애인을 고통받는 삶에서 행복한 삶으로 만들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잘못된 시선을 좋은 시선으로 바꾸고, 발달장애인도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피플퍼스트가 좋은 피플퍼스트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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