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제2회 전국특수학교교직원 합창대회’에서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양수 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제2회 전국특수학교교직원 합창대회’에서 전북푸른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19일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과 전국 특수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특수학교교직원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 8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그 결과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한 전북 푸른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홀트학교가 거머쥐었고 은상은 한국구화학교, 동상은 한국선진학교와 포항명도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특교총 김양수 회장은 “우리나라 특수교육은 제도적인 변화와는 별개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오늘 합창대회가 전국의 특수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특수교육계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가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의 교육권 등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합창대회가 끝난 후 합창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대상을 수상한 전북푸른학교 합창단이 합창과 율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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