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들의 작품 활동 모습.ⓒ서대문해벗누리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서대문해벗누리가 오는 9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제17회 햇빛투게더 ‘꿈꾸는 者 , You 6번째 미술전’을 개최한다.

햇빛투게더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햇빛처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정신장애인의 가능성과 역량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인식을 새로이 하는 정신장애인 권익증진행사다.

지역정신장애인이 작가가 되어 참여하는 전시회에는 서대문해벗누리, 다함정신건강상담센터, 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태화샘솟는집, 한마음세상 총 6개 기관의 당사자 작가 16명과 현직 작가로 활동 중인 강효명(설치), 김성실(회화), 서윤정(섬유), 이영훈(동화,미술)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이야기가 있는 전시회’라는 테마로 당사자의 글을 모티브로 한 그림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작가들의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화, 섬유, 설치 미술작품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코백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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