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오는 20일 오후12시 인천대교기념관 1층 로비 즉석무대에서 ‘2015년 설맞이 문화카페 별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인천대교기념관 장애인 카페에서 일하는 바리스타 정의원씨가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초등학교 동창인 대학생 첼리스트 고희민씨와 ‘학교 가는 길’ 및 ‘죽어도 못보내’를 협연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령 현역 핸드사이클 선수인 유완균씨가 음향감독을 맡아 활약하며, 정씨의 피아노 지도자인 독일유학파 피아니스트 김한결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또 이 무대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일반인 희생자들의 친구인 이정선 용유장로교회 목사가 포함된 행복한하모니카연주단이 출연해 섬집아기 등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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