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복지관)이 지난 11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 김현우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경기지사장, 지역주요인사, 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송년회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관과 함께 한 이용고객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분야별 사업성과를 기념하며 그간의 노고를 상호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으로 구성된 우크렐레 공연단의 우크렐레 공연, 용장합창단, 에어로빅 등 축하공연과 유공자 표창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여성장애인 자조모임,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들의 작품들이 복지관 1층 로비에 전시됐다.

정의철 관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4년 복지관 운영은 물론 지역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이용고객분들과 후원기관, 후원자 자원봉사, 협력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2015년 을미년에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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