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심사를 통과한 박춘우, 이광우, 이재서, 이경혜, 조종란씨. ⓒ에이블뉴스DB

장애인 인사 5명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이 되기 위한 1차 관문을 넘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1일 응모한 10명에 대한 서류심사 결과, 면접 대상자로 5명을 선정했다.

5명은 박춘우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본부장, 이재서 세계밀알연합회 총재, 이광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 이경혜 전 부산시의원, 조종란 성민복지관 관장(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다.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3명과 시각장애 2명, 성별로는 남성 3명과 여성 2명의 분포를 보였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내주 중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보건복지부에 추천할 2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의 기본임기는 3년이며, 복지부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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