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장애인 8명. 사진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춘우, 황화성, 이재서, 박선하, 이광우, 김양원, 이경혜, 조종란씨. ⓒ에이블뉴스DB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공개모집에 장애인 8명, 비장애인 2명 등 총 10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모한 장애인은 박춘우 전 한국장애인개발원 본부장, 황화성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이사(전 충남도의원), 이재서 세계밀알연합회 총재,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광우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사, 김양원 신망애복지재단 대표이사(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이경혜 전 부산시의원, 조종란 성민복지관 관장(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이다.

비장애인으로는 정재호 서원대학교 조교수(전 영동군장애인복지관 관장), 문병순 전 복지부 기획조정실 비상계획관이 서류를 접수했다.

현재 내부인사 4명, 외부인사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한국장애인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 회의를 열어 면접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2배수로 압축,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게 된다. 복지부가 이중 1명을 승인하면 기본임기 3년의 개발원 원장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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