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제35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15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게 흰지팡이 제작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시각장애인들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에는 저시력안경을 쓰고 투호 던지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석유화학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흰지팡이 제작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으며, 복지관은 지원금으로 흰지팡이 1650개를 제작해 시각장애인 개인 및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렬 관장은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능력과 독립의 상징이다.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시각장애인에게 신체 일부와 같은 흰지팡이를 전달해준 금호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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