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왼쪽부터)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경수 소장,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소장,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 소장.ⓒ한자연

2014 자립생활(IL) 대상으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상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경수 소장,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소장, 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동식 소장이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19일 제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맞아 이 같은 ‘2014 자립생활(IL) 대상’ 수상자 총 4팀을 발표했다.

2014 자립생활(IL)대상은 자립생활 정책 및 제도 발전과 자립생활 이념 보급에 공헌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개인 활동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립생활 분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먼저 센터부문의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기도 지역 중증장애인이 원하는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중증장애인조례제정운동’, ‘자립생활권리쟁취투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자립생활을 지역에 알리고 확산 및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개인 부문의 노경수 소장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제도 도입’ 활동과 지역·시설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인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썼다.

황백남 소장은 금천구 ‘활동보조서비스 월 720시간 도입’ 등의 정책 제언 활동과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장애인 제도 발전에 공헌했다.

한동식 소장은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조례 제정’ 활동에 힘쓰며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노동권, 주거권을 확보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2014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표창 활동가상’으로 한동국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재교 실장,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지연 사무국장이, ‘2014 국회의장상’에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인수 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2014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은 오는 3월6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4 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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