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네오플 대표(왼쪽), 강지원 푸르메재단 대표(오른쪽)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전달식을 푸르메재단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푸르메재단

㈜네오플이 푸르메재단이 세우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했다.

푸르메재단은 13일 네오플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어린이재활병원 내 식당 공간 조성 기금으로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병원 건물 7층에 마련될 식당은 면적 366.3㎡에 100석 규모로 지어지며, 입원 및 외래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넥슨 컴퍼니와 푸르메재단이 맺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네오플 강신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재활병원 개관을 기다리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재활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강지원 대표는 “넥슨 컴퍼니가 30억 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또 한번 힘을 보태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재활병원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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