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임현주 작가의 개인전 ‘외치다’展이 오는 27일부터 12월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임현주 작가는 어릴 때 장애(지체1급)를 입었으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 후 약사로 약국을 운영했다. 이후, 화가로 제 2의 인생을 살면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현주 작가는 평소 양을 테마로 인간의 다양한 마음을 표현해왔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인생에서 공감받지 못한 아픔, 슬픔, 외로움, 공유하지 못한 기쁨, 소망, 사랑 등을 표현한 작품 3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인전 오프닝은 28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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