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 서진구 회장이 마포구 지부 김동희 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에이블뉴스

마포구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 마포구지부가 창립했다.

8일 오후2시 마포구청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인골프협회 마포구지부 창립식에는 구의회 오진아 의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대표 등이 참석,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기원했다.

앞으로 지부는 서울 마포구 지역 장애인골프 운동단체(필드골프, 파크골프, 스크린골프, 그라운드골프)를 대표하는 단체로 장애인에게 맞는 골프를 개발 연구, 장애인골프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부는 ▲장애인골프 경기에 관한 기본 방침의 결정 ▲각종대회 주최 및 주관 ▲경기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경기지도자, 선수 및 공인심판의 양성 ▲골프 경기에 관한 자료수집 및 조사 ▲장애인골프용 기구 및 시설에 관한 연구 및 공인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마포구지부장으로 취임한 김동희 지부장은 “마포구에 장애인 생활체육이 공식적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이 파크골프가 유일하다. 앞으로 골프협회가 열심히 해서 활성화 되도록 해야 겠다”며 “나아가 마포구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돼 전문 체육인들이 대회에 나가서 마포구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 중인 김동희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 마포구지부장.ⓒ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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