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가 푸른나무와 최근 '북한 어린이 돕기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문서에 싸인을 하는 모습.ⓒ푸른나무

팔,다리 없는 희망전도사 닉 부이치치가 북한의 장애인에게도 희망을 전한다.

인도적 대북지원NGO 푸른나무는 닉 부이치치와 최근 '북한 어린이 돕기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푸른나무는 북한의 취약계층 중에서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의 장애인과 고아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연 6~8회 직접 방북해 식량지원, 영양증진, 생필품 보급 및 교육환경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직업재활장 설립등 인도적 대북지원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닉 부이치치는 평안남도의 성천롱아학교를 정기적인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푸른나무와 북한을 직접 방문해 북녘땅의 장애인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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