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오후3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맞춤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종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연계 맞춤훈련과정은 공단-한국폴리텍대학-사업주가 훈련직종과 수준, 방법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약정을 체결하고, 공단이 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하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한 후 약정업체가 수료생을 우선 채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공단은 장애인의 자립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업능력개발, 연구, 취업지원, 기업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고용개발원과 전국에 5개의 직업능력개발원, 18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고용의 중심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에게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기술과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더 다양한 직종의 직업교육을 제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맞춤훈련은 장애인의 고용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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