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전국 2만여개의 교육기관들이 이용하는 ‘S2B(학교장터, www.s2b.kr)’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원에서는 S2B를 통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요청에 대해 상품정보 제공, 견적서 제출 등 계약대행 업무를 진행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기관전달조달시스템 S2B 시스템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안정적인 물품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각 학교의 구매계약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교육기관의 계약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연수에서 S2B 시스템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개발원 변용찬 원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매확대와 생산시설 근로장애인들의 소득보장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향후 중증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자립 및 일자리제공,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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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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