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사회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만들기’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올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활성화에 기여한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패를 전달받는 사람은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정정택 이사장, 전라남도교육청 시설과 김용관 주무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허주현 전남지소장, 에이블뉴스 박종태 객원기자다.

박맹우 시장은 울산시의 공동주택 등 민간을 대상으로 BF인증을 도입, 울산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사회 환경을 조성했다. 정정택 이사장은 테니스경기장, SK핸드볼경기장, 실내테니스경기장 등 20여 년 전에 준공된 건물을 BF인증 기준에 적합하게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관 주무관은 전남교육청 시설과 함께 순천 내 초·중학교, 전남유아교육진흥원 등에 BF인증을 추진했으며 전라남도 BF인증 조례 추진에 기여했다. 허주현 소장은 지자체 인증 조례 추진에 앞장섰다.

박종태 객원기자는 지자체 BF인증 조례 추진에 일조하고, 인증을 받은 건축물 등을 점검 보도해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로부터 BF인증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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