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 행복한 세상’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갖는 모습. ⓒ이광원

행복한재단(이사장 정하균)은 지난 5일 (주)이지무브 전시장에서 제2차 장애아동 보조기기 보급사업 ‘행복한 아이, 행복한 세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10명의 저소득 장애아동은 행복한재단이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의 후원을 받아 구입한 ‘장애아동용 유모차형 휠체어’를 각각 전달 받았다. (주)이지무브가 만든 이 제품은 체형의 변형이 오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체형을 바로잡아 주는 등 여러 가지 특수 기능이 있다.

정하균 이사장은 “보조기기를 전달 받은 장애아동들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줄어듦으로써 우리 재단의 명칭처럼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는 기업들과 손잡고, 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재단은 사정이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긴급 의료비나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지원 등을 비롯해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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