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월20일 1차 서류심사와 27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시각장애인 대학생 18명을 2012년 하반기 효명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8명의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오는 14일 오후 4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상임이사 김선태 목사와 한국장로신문 대표 김건철 장로, 최동익 국회의원 등을 모신 가운데 복지관에서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는 1981년부터 2003년까지 970여명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 사업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이어받아 2010년부터 ‘효명장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효명장학사업은 현재까지 53명의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 약 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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