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개선을 위한 이슈와 전망을 조사할 ‘정책기획단’이 출범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현행 장애인 정책의 주요 이슈를 선별하고, 분과별 정책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12년 장애인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정책기획단은 ‘장애인 정책개선을 위한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성년후견인, 직업재활, 가족지원 등 총 6개 정책분과로 나뉘어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각 분과별 단원은 정부 1인, 학계 2인, 단체 2인, 간사 1인 등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혜경 교수가 맡는다.

정책기획단은 연구·조사를 거쳐 분과별 연구 성과물을 발간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변용찬 원장은 “정책기획단 운영을 통해 현행 장애인 정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정부, 학계, 장애인 당사자와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인 복지 제도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출범식은 36명의 기획단원 등 약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정책기획단 소개, 사업개요 안내,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