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의 새로운 이름인 ‘꿈드래’의 로고타입과 심볼마크가 결합된 시그니춰.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생산품 명칭이 ‘꿈드래’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용흥, 이하 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새로운 이름인 ‘꿈드래’의 CI(Corporate Identity)를 제작, 상용화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중증장애인생산품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 결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려 행복한 미래를 열어준다는 뜻의 ‘꿈’과 ‘드리다’의 합성어 ‘꿈드래’를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

상용화를 위해 제작된 ‘꿈드래’의 심벌마크는 마주보고 어깨동무한 두 사람과 하트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했다. 또한 오렌지컬러를 사용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상생의 의미가 담겨있다.

장애인개발원은 “새롭게 개발한 ‘꿈드래’ CI를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홍보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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