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가 오는 5일 오후 3시 광화문 일대에서 볼라드 제거 투쟁을 벌인다.

한시련는 투쟁과 관련 “볼라드가 휠체어와 유모차의 이동을 방해하고,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 한다”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시각장애인들이 볼라드에 부딪혀 1차, 2차 피해를 입고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볼라드 제거 시정 권고에도 불구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시각장애인의 자유로운 보행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볼라드를 직접 뽑아내는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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