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회 정의화 의원실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내빈식당에서 ‘국회 교통약자 보행권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각 유형별 장애인 30명,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이하 BF인증제) 운영위원장 강병근 교수(건국대 건축학과)를 비롯한 편의시설 전문가,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주제발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편의증진부 김인순 부장이 맡는다.

특히 참여자들은 세미나에 앞선 오후 1시 40분부터 국회도서관 및 국회 내부접근로를 함께 현장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회 접근 등에 대한 상황을 장애인이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국회 Barrier Free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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