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정록)와 스포츠토토(대표이사 박대호)가 장애학생 및 장애인 가정의 자녀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장협과 스포츠토토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2층 교육실Ⅱ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제1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국 35명의 장애학생 및 장애가정 학생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될 예정이다. 이 장학금 전액은 스포츠토토에서 쾌척했다.

지원 대상은 2009년 현재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체장애인학생, 또는 부모가 지체장애인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중에서 선발했다.

고등학생 17명에게 각 60만원, 대학생·대학원생 18명에게 각 1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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