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변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75%의 득표율을 얻으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재신임을 받았다.

변 회장은 지난 19일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한국농아인협회 제8대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 결과, 총 345표 중 259표의 지지를 얻으며 당선됐다.

변 회장의 재선 저지를 위해 출마한 특수지방회 회장 김재호 후보는 82표를 얻는데 그쳤고, 무효표는 4표가 나왔다.

변 회장은 20일 당선증을 받게 되며 앞으로 4년 동안 제8대 중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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