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김호식 관장)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6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BNW(블랙앤화이트)의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무료 떡 나눔이 진행된다.

공연은 40대~70대 성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 올드팝과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즉흥곡 연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하상장애인복지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60-4235)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사회적·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한이 많다”며, “이번 기회가 문화 활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장애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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