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를 드립니다' 행사에 참여한 정선경씨.ⓒ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10년째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선경씨가 17일 장애인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체험하는 ‘옆자리를 드립니다’ 행사에 참여했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선경씨를 포함해 연세대학교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서울지역 중학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과 1대1로 결연해 ‘정약용 서예전’과 정동 경향아트홀에서 ‘판타스틱’을 관람했다.

참가자 리더로 장애청소년과 함께 자리를 지킨 정선경씨는 “장애인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갖는 공감대가 기존 봉사활동하고는 정말 다르다면서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서 장애인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정 씨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특집드라마 ‘슈퍼맨 하늘 날다’에 출연했으며, 올해 8월에는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영상물 ‘아름다운 소통’과 10월에는 내년 장애인의 날에 방송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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