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노컷뉴스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와 관련해 LPG지원제도 부활은 형평성 문제가 있어 보다 보편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27일 인사청문회에서 밝혔다.

김 내정자는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이 “장애인차량 연료지원과 관련해 특별소비세 감면을 공약으로 제시한 당이 한나라당인데, 결국 택시에만 감면이 되고 장애인 빠졌다. 이는 복지부가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인차량 연료지원에 대한 견해가 어떤 것이냐”고 묻자, 이 같은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김 후보자는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것은 국민의 믿음이다. 하지만 장애인차량 LPG지원제도의 부활은 차량소유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다 폭넓은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차량 지원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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