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15대 국회 이후 22년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살피는 국감 전문모니터단으로, 전국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10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임위별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지속 가능한 보건, 복지 정책, 코로나19 대응 등 국민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이종성 의원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문케어)의 문제점으로 풍선효과 발생, 재정투입대비 보장률 개선 저조 등을 객관적인 수치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었으며, 문케어 정책효과의 낮은 체감도를 확인한 여론조사를 직접 실시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대변해 국민 피해를 외면하는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위회 구성을 마련하도록 이끌어 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발생 되는 중증장애인들의 돌봄 공백 문제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적으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국민연금 고갈 문제, 저출산 문제 뿐 아니라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 건강기능식품, 탈모치료기기, 국가 폐암 검진 등 현장 중심의 문제파악과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종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늘 한결같이 성원해주시는 국민들 덕분에 국내 최고 권위의 평가기구로부터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 갈 것이며,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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