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김재현 선수. ⓒ성북장애인복지관

카레이서 김재현 선수가 지난 24일 성북장애인복지관(이하 성북장복)에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에서 수상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페어플레이상 상금 2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는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카레이서 故서승범 선수의 마음을 담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2018년 출범했으며, 가장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재현 선수는 9월 5일, 2021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0대를 추월하는 멋진 드라이빙으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재현 선수는 “서승범 선수 모친에게 성북장복을 소개받아 후원하게 됐다. 서승범 선수를 기억하는 의미의 상인 만큼,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현 선수가 기부한 페어플레이상 상금 200만 원은 성북장복을 이용하는 장애인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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