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종 '제10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당선인.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현종 씨가 제10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직무대행 허천심, KPPF) 지난 16일 충청북도 C&V 센터내 중회의실에서 “제10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후보자로 송영직 전 회장과 신현종 한마음교통·금창운수 대표이사가 출마했다. 선거인은 시도연맹 회장 12명, 선수대표 4명, 심판대표 2명, 지도자대표 2명 등 총 20명이었다.

투표결과 두 후보자는 각각 10표를 얻어 동수를 이뤘다.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신현종 후보자가 당선됐다.

신현종 당선인은 "경기인 중심의 연맹 구성을 통해 경기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재 전국체전에서의 선수부와 동호인부를 하나로 통합하여 재정비하고 연맹 가족들이 하나로 화합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장애인역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종 당선인의 임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총회부터 2025년 총회 전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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