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기애 국립장애인도서관장.ⓒ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자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정기애(鄭麒愛, 59세) 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애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최근까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 기록관리 정책 및 정보화, 국내외 교류·협력을 총괄해 왔다.

또 한국전력기술(주)에서 기술정보자료실 부장 및 인재개발교육원장을 지낸 바 있다. 신임 장애인도서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기애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문헌정보와 기록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독서문화 향유권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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