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10대 상임대표로 추대된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에이블뉴스DB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제10대 상임대표에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이 추대됐다.

장총련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제10대 상임대표로 김광한 지장협 중앙회장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상임대표는 “장총련 창단의 일원이었던 만큼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맡게 됐다”면서 “한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장총련의 새로운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임동안 장총련이 장애인당사자주의를 계승 발전시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시한번 제고함은 물론,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원칙을 통해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상임대표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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