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사랑의열매 개미마을 연탄봉사활동에 참석한 김보성.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우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배우이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보성은 2005년부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남자 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지난해 12월 개미마을 연탄봉사활동과 지난 10월, 국내 최초 시각 장애 유아특수학교 ‘서울효정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여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편견을 넘어 희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서울 사랑의열매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보성씨는 “이번 겨울은, 부정적인 사건들의 영향으로 기부문화가 예년보다 위축이 되었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시각장애인의 처우와 인식개선 그리고 권익 향상을 위해 나눔 의리를 대중들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을 위해 노력하는 김보성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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