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심상정 후보야 말로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를 폐지할 사람이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0일 광화문역 광장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촉구 결의대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박근혜도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부양의무제와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겠다고 했다. 많은 정당의 후보들도 양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했다. 선거 때만 되면 말하는데 (실천된 것은 없다) 이래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04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을 법적으로 기틀을 만든 것은 진보정당이었다. 장애인 교육과 관련된 법도 진보정당이 나서서 했다. 2012년 수화를 공식언어로 하는 한국수화언어법 정의당이 만들었다"면서 "우리의 정당한 권리 이 부분을 해낼 수 있는 것은 심상성 후보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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