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현 회장이 제12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에이블뉴스DB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현 회장이 제12대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임 회장은 26일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12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해 총 225표 중 찬성 200표, 반대 25표를 획득했다.

임 회장은 2000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졸업해 현지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부천혜림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중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위원, 한국사회복지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임 회장의 임기는 총 3년으로, 앞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생활환경 개선 및 단계적 소규모화 추진, 최중증장애인 집중지원거주시설 설치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시설의 현재 인력배치기준인 주 7일 1인당 12시간 근무 형태에서 실질적 3교대 실시와 함께 법인설립자의 노후안정, 사회복지법인의 자율권이 담긴 사회복지사업법을 법제화시킬 계획이다.

임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방향성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히 거주장애인들에 대한 인권보장 강화 중심으로 운영자와 직원들에 대한 교육지원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시설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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