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애린복지재단 이대공(73) 이사장이 지난 1일 ‘희망2015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천6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이하 경북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경북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도내 사회지도층 및 독지가들의 나눔 참여가 물밀 듯이 이어지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솔선해 기부하고 싶다”면서 지난달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의사를 알려왔다.

성금전달식도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여건인데, 조용하게 기부하고 싶다”면서 극구 사양했다.

아울러 “기부한 성금이 일찍 찾아온 추위로 곤궁한 삶을 살고 있는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아름다운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여러모로 보탬이 되는 뜻 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린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 난치병학생돕기캠페인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포항산불피해주민돕기 성금 2,000만원, 올해 세월호침몰사고피해지원 성금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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