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케이튠이앤엠코리아

2년 만에 '이프 온리(If only)'로 컴백한 감성보컬리스트 가수 나윤권이 장애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5일 스타와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 위제너레이션(wegen.kr)에 따르면 나윤권은 강직성 사지마비와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6세 민주(가명)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기꺼이 응원스타로 나섰다.

나윤권은 응원영상을 통해 “민주는 아직 어려서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성인이 된 이후에는 혼자서도 큰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민주가 이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해지지 않도록 함께 도와달라”고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후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저녁식사 이벤트와 후원 금액에 따른 친필 사인 앨범 및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을 약속하는 등 캠페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후원을 독려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6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금액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당 아동에게 전달된다. 자세한 캠페인 내용 확인 및 참여는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나윤권은 최근 새 싱글 'If only'를 발표했으며,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재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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