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윤남근(남, 58세) 고려대 법학전문 대학원 교수가 연임되고, 이선애(여, 47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윤 위원은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고등법원 판사 및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으며 2011년부터는 법조윤리협의회 위원, 인권위 인권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이 위원은 1989년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연구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법무부 차별금지법 제정추진단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인권위법 제5조에 따라 대법원장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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