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성마비복지회 신정순 명예회장이 9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과 한국재활의학회장, 국제키비스탄 한국본부총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재활의학 발전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헌신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석상에서 국민훈장(모란장), 2011년 한국 의학계에 기여도가 높은 의사와 의학자에게 수여되는 '서재필 의학상'을 수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장지는 충북 충주시 소재 진달래공원묘원이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다.

빈소 전화: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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